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사진 잘 넣는 방법 1 - 수평 맞추기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사진 잘 넣는 방법

블로그를 하다보면 사진을 많이 넣게 됩니다. 블로그로 많이 기록하는 주제중 여행, 요리, 맛집 등의 포스팅에서는 사진이 없이는 내용도 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필수적으로 사진이 들어가는데, 많은 분들은 핸드폰에 있던 사진을 바로 넣어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진을 넣어야 한다면, 기왕이면 더 보기 좋게 넣는게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검색 최적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이즈도 적당한 크기로 줄임으로써 페이지 로딩 속도의 개선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예시 포스팅을 가져와 봅니다. 

광장동 빵집 밀도(Meal˚) - 빵 맛집 추천 빵

 

일부러 사진을 여러개 넣은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풍경 사진을 가지고 하면 더 좋은데, 일단 작성했던 내용이 빵 맛집의 사진을 가지고 온 것이어서 그것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평 맞추기의 중요성을 강조드리고, 어떻게 수평을 맞추는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에디터의 사진 편집 메뉴를 활용

1탄. 수평 맞추기

사진의 기본은 수평 맞추기입니다. 수평을 잘 맞추어야 사진을 보는 것이 더 깔끔하기 때문입니다. 이 포스팅을 위해 찍은 사진이 아니어서 약간의 한계가 있지만, 이어나가보겠습니다.

 

아래는 빵집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딱 봐도 수평이 틀어져 있습니다. 이 상태로 그대로 올려도 보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뭔가 잘 찍은 사진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티스토리 에디터에서는 사진 편집 메뉴가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사진 위에 메뉴들이 뜹니다.

사진 클릭시 사진 위의 메뉴

수평을 맞추기 위해서는 가장 왼쪽 아이콘 '이미지 편집' 메뉴로 들어갑니다.

 

편집 메뉴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아래에 메뉴가 뜹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편집 메뉴를 누릅니다.

편집 메뉴

왼쪽은 편집 (자르기, 각도 조정) 이고 오른쪽은 사이즈 조정입니다.

편집 메뉴 들어간 후 모습

편집 메뉴를 들어가면 바로 위에 컴퍼스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가운데 아래쪽 점 부분을 누르면 사진에 격자무늬가 나타나고, 마우스를 좌우로 움직이면 사진의 각도가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 수평선에 최대한 가깝게 사진의 각도를 맞춰줍니다.

수평선에 최대한 맞추기

사진 자체가 그닥 좋지 않아서, 수평 같지 않아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1도 조정을 한 결과 조금더 수평에 맞춰졌습니다. 그럼, 처음 올렸던 원본과 나란히 비교를 해 볼까요? 

1도만 조정했을 뿐인데, 사진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렇게 수평만 잘 맞춰도 일단 사진의 느낌이 조금 더 전문가스럽게 바뀌게 됩니다.

 

풍경 사진을 올리시는 많은 분들이 하시는 실수 중 하나가 이런 수평 맞추기입니다. 특히 지평선이나 수평선이 보이는 사진에서는 반드시 지평선과 수평선이 수평을 잘 맞춘 상태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에서 느껴지는 그 풍경의 멋스러움이 상당히 많이 죽습니다.

 

요리나 음식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플레이팅이 삐뚫어져있거나, 음료의 컵이 기울어져 있는 사진을 올리면 안 됩니다. 그렇게 기울어진 사진은 일단 보는 사람에게 불안해 보이며, 그 뿐 아니라 멋스러움도 많이 죽어버립니다. 특히 플레이팅을 가로로 놓고 찍을 때라던가, 유리잔에 담긴 음료를 찍을 때 바닥이 보이면, 그 부분의 수평을 신경써서 조정하는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처음부터 사진을 잘 찍으면 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그리드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기능을 켜 놓고 사진을 찍는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잘 찍은 사진은 편집 과정에서의 수고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첫 출발점, 수평 맞추기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다음편에는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기에 대해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사진 잘 넣는 방법 2 - 사진 자르기 활용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사진 잘 넣는 방법 2 - 사진 자르기 활용

포스팅에 공감을 하셨으면 로그인을 안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하트)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