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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최적화와 애드센스 승인

함께하는 정보 2021. 5. 15.

티스토리 다음 최적화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고 초반에는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 검색 유입이 생각보다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최적화가 된 블로그를 우선 노출 시키는 카카오의 운영 전략 때문입니다. 최적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소할 수 있는 분들이 이 글을 검색해 오시진 않겠지만, 혹시나 하여 한마디로 정리하면 다음에서 내 블로그 주소로 검색했을 때 하나의 사이트로 인식하여 검색해 주는 것을 최적화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 4월 14일 블로그를 개설하여 최적화까지 정확히 31일째 되는 오늘 최적화가 되었습니다.

최적화된 블로그는 사이트 정보가 뜸

위 화면과 같이 제 블로그 주소를 검색하면 '사이트'에 해당 정보가 뜨는 것입니다. 한달이 되어 가는데 최적화가 되지 않아서 매일 검색해 보니, 오늘 드디어 최적화가 되었습니다. 이제 검색 유입이 있을까요? 제 주제들이 딱히 메이저 주제를 다루고 있는 블로그는 아니어서 아직은 밋밋합니다.

다음 최적화와 애드센스 승인

 

구글 애드센스 승인

 

공교롭게도 최적화가 된 오늘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현재 글은 총 23개 있습니다. 유입은 하루 평균 30도 안 되는 상태로 한달을 지속해 왔습니다. 외롭고 힘든 기간이었고 그 기간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 생각은 듭니다만, 애드센스에서는 승인해 줄만한 가치가 있는 블로그로 판단을 해 준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신청은 블로그 개설하고 글이 10개도 되지 않을 때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 후 대략 3주 조금 더 걸려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포스팅의 글자수는 1000자가 조금 안 되는 경우들도 좀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컨텐츠를 글자보다는 사진이나 캡쳐화면 위주로 작성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 승인과 다음 최적화와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애드센스 승인이 안 나시는 분들은 다음 최적화가 되었는지 여부도 함께 체크를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다른 블로거 한 분도 애드센스 승인을 초반에 글 30개도 안 될 때 받았는데, 다음 최적화와 거의 동시에 받았다고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최적화 여부를 애드센스에 알려주는 시스템까지는 없겠지만, 다음 최적화의 기준과 애드센스 기준이 약간 맞아 떨어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저는 제가 아는 정보들을 요약하여 전달하려는 포스팅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카테고리는 딱 2개로 관리하여 하나는 자전거 관련되서 길을 정리해 보는 것 위주로, 다른 하나는 티스토리나 기타 블로거에게 전달하는 팁 위주로 관리하여 작성했습니다. 

 

물론 초반에 약간의 유입을 노리기 위해서 여러군데 산재해 있는 정보를 취합해서 새롭게 정리하는 컨텐츠도 작성하기는 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여러 정보들을 따로 모아서 요약을 한 것도 나름 애드센스의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구글 서치콘솔은 블로그 생성과 동시에 등록을 했고, 일부 인덱싱이 안 된 페이지는 발견되고 있지만, 사이트맵에서 알아서 크롤링해 가도록 두었습니다. 다행히 구글의 인덱싱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아주 밋밋하지만 구글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크롤링 봇이 제 블로그를 이해하고 긁어가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 사유로 유입은 적지만, 애드센스에서도 콘텐츠 없음이라는 과정 없이 한 번에 승인을 했다고 보입니다.

 

애드센스 심사를 신청한 후 티스토리 관리자 모드, 수익 메뉴에서 애드센스의 광고를 노출시킬 장소를 최소 1군데는 활성화 시켜두세요. 그냥 연동만 하고 script 코드만 head에 넣어둔다고 해서 승인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리표시자를 넣어두어야 하는데, 애드센스 메뉴에서 본문 하단 같은 곳 하나라도 활성을 해 두어야 자리표시자가 있는 것으로 인식합니다. 이것 역시 그런 조치 안해서 한 번 쓴 고배를 마신 분이 알려주신 팁이었습니다.

마치며

 

다음최적화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블로거들께 제 글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면서도 수입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패시브인컴 구축을 위한 첫 단계입니다. 내가 아는 지식, 내가 아는 내용, 내가 궁금했던 것을 찾아가는 과정 등 일단 글을 쓰면 어떻게든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이 찾아옵니다. 그렇게 하며 실력을 키워서 블로그로 한달에 커피 한 두 잔은 마실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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