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대자루 파는곳 여기서 확인 가능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 중 깨진 유리, 깨진 접시나 고무, 장판 등과 같이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기 어려운 것은 특수마대라고 부르는 마대자루에 넣어 버려야 합니다.
종량제 봉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마대자루(특수마대)는 판매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대자루 파는 곳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를 정리합니다.
마대자루 파는 곳
일반적으로 쓰레기라고 다 통징하기는 하지만, 우리가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은 태울 수 있는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것이고, 타지 않는 쓰레기, 즉 불연성 쓰레기의 경우에는 따로 배출을 해야 합니다.
불연성 쓰레기는 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리, 도자기, 모래, 흙, 타일, 건축 폐기물(콘크리트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깨진 형광등, 깨진 그릇, 화분도 여기 포함됩니다. 이런 것을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수거 거부가 됩니다.
이런 쓰레기는 마대자루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특수마대에 버릴 수 있는 것은 아래 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럼 이런 마대자루는 어디서 판매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종량제 봉투처럼 주변에서 흔히 보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모두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따로 판매하는 곳을 확인 후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이 정보는 각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 링크를 눌러서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홈페이지로 들어가세요. 각 홈페이지를 들어가신 후에는 ‘특수마대’로 검색을 하시면 마대자루 판매점 리스트가 적힌 게시글 또는 PDF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는 결과가 나옵니다.
특수마대 가격
서울의 기준으로 가격은 10리터는 1020원, 20리터는 2040원, 50리터는 5100원입니다. 지역마다 마대자루 가격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비해서는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20리터 종량제 봉투가 보통 500원대인데 특수마대는 2천원이니 4배 정도 가격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게다가 봉투의 모양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쌀포대와 비슷한 형태로 생겼는데, 아래쪽이 넓게 펴지는 구조가 아니어서 생각보다 담을 수 있는 양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조금 큰 화분을 버려야 한다 생각하면 20리터가 아닌 50리터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마다 불연성 쓰레기에 대한 분류는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직접 찾아보거나 아니면 지역별 민원센터인 다산콜센터(120)으로 전화해서 문의를 해 보면 종량제에 버려도 되는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해서 알려주게 됩니다.
마대자루에 넣기 힘든 대형 폐기물
마대자루에도 넣기 힘든 대형 폐기물을 버려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대형폐기물 폐기 신청을 별도로 하고 그곳에 폐기할 날짜, 장소를 기입하고 버려야 합니다.
각 품목별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다릅니다. 내가 버리려는 것과 일치하지 않는 제품인 경우도 많이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종류로 선택해서 버리는 것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하고 난 후에는 처리 비용을 결제하셔야 하며, 결제한 후 신청내역을 프린트하여 폐기물에 붙여서 지정 장소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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