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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예장공원과 이회영기념관 가는 방법

함께하는 정보 2021. 6. 11.

군부독재 시절 잔인한 고문이 있었던 옛 중앙정보부 터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남산 예장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공원 지하에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기념관도 함께 개장했습니다.

 

 

남산르네상스 사업의 한 자락이었으나 가장 늦게 재정비를 마무리하게 된 예장자락의 마무리로 '남산 르네상스'의 결실을 맺게 된 공원입니다. 2009년 시작하여 12년만에 결실을 맺은 남산의 생태환경과 전통 역사문화유산 복원 사업이었던 남산르네상스 사업입니다. 

내손안에 서울, 남산예장공원 전경

 

남산 예장공원과 이회영 기념관 가는 법

 

이번에 개장한 남산 예장공원은 4호선 명동역과 가장 가까우며 3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인 충무로역에서도 걸어서 오기에 무리 없는 거리입니다. 명동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동쪽을 바라보면 이번에 새로 개장한 예장공원이 보이게 됩니다.

 

지상으로 올라가는 곳의 입구 진입광장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서 명동에서 공원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원이 개장하기 전에는 남산을 가려면 지하차도 또는 건널목을 건너 경사로를 올라가야 해서 불편했었거든요.

남산예장공원 위치

서울시 중구 예장동 4-1일대 (남산 예장자락)

명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녹지공원 하부에는 '친환경 버스환승센터'가 있어 명동, 남산 일대 관광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40면)도 설치가 되어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 4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남산 일대에는 경유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친환경 버스만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 미리 조치를 취해 놓았습니다.

 

 

남산 예장공원 구성

 

녹지공원 상부는 남산별관 철거 후 재구성한 빨간 우체통 모양의 '기억6(메모리얼홀)' 전시관이 있습니다. 아픈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잊지 말아야겠지요. '기억6' 앞으로는 조선 총독부 관사 터의 기초 일부분을 그대로 보존한 '유구터'와 철거 당시 콘크리트 잔해와 부서진 기둥을 활용한 벤치등을 놓아놨다고 합니다. 

 

녹지공원 하부에는 '친환경 버스환승센터'가 있습니다. 남산을 순환하는 '녹색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면 유용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회영 기념관은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과 6형제를 기념하는 공간입니다. 기념관 벽에는 6형제의 초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개관특별전으로 독립군 연합부대가 거둔 불멸의 승전인 봉오동, 청산리 전투를 기념하는 '체코무기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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