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통증 및 증상, 직접 경험 후기
요로결석 통증 및 증상, 부위, 위치 등에 대해서 직접 경험한 후기를 바탕으로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로결석은 한 번 생기셨던 분들은 체질적으로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직접 경험했던, 그리고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았던 요관결석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로결석 통증
요로결석 통증의 원인은 신장에서 걸러진 소변이 요관에 걸려 있는 결석으로 인해 방광으로 내려가지 못하는 것 때문에 발생합니다. 소변이 내려가면서 신장에서 방광으로 가는 통로인 요관은 평소 비어 있어야 하는데, 길이 막히는 바람에 소변이 내려가지 못하고 쌓이게 됩니다.
신장이 그것을 발견하고 소변이 만들어지는 것을 멈추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차오르는 소변으로 인해 신장이 붓기 시작합니다. 신장에 생기는 압력으로 인해 요로결석 통증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약간 등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위와 소장, 대장이 배 앞쪽으로 있고, 신장은 척추에 가깝게 붙어 있다고 생각을 하면 되는 것이에요. 요관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신장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해 발생하고, 그래서 등쪽으로 강한 압력을 느끼며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신장은 몸의 좌우에 1개씩 있습니다. 어느 한쪽의 요관이 막히게 되면 반대쪽으로만 소변을 만들어주진 않아요. 그래서 계속해서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신장 위치는 우리 몸 옆구리 뒤쪽에 있습니다. 허리 약간 위쪽으로 갑자기 묵직하게 아픔이 느껴지면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요로결석에서 주로 아픈 것은 요관결석입니다. 신장이나 방광에 있는 결석은 공간이 넓어서 통증을 발생시키지 않거든요. 요관이 막히는 바람에 신장에 압력이 생겨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죠.
요로결석 통증 증상
처음 겪으시는 분들은 당황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특이하게 등 뒤쪽 옆구리에 강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평소 허리 통증이 있으셨던 분들이더라도 기존에 느끼던 통증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묵직하게 안에서 바깥으로 누군가 강하게 주먹으로 찍어누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아픕니다.
현재 경험하는 통증이 이와 비슷하다면, 바로 응급실 또는 비뇨의학과 (비뇨기과의 이름이 바뀜) 방문을 추천합니다. 가만히 둬 봤자 더 심한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바로 응급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의 강도는 출산을 경험한 여성도 요로결석이 더 아프다고 할 정도이니 말을 다 한 것이죠.
요로결석 통증의 강도는 웬만한 진통제로는 절대 잡을 수 없습니다. 자세를 조금 바꿔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다른 종류의 아픔과 다르게 어떤 자세를 취해도 몸 안쪽에서 바깥으로 전달되는 통증을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이죠. 이 통증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애드빌, 부르펜 같은 것), 덱시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로는 통증을 1도 경감시킬 수 없습니다.
병원에서 진찰받고 나서 처방으로 받았던 약은 결국 오피오이드계 (아편 성분, 즉 일부 마약성분이 들어간) 진통제였습니다.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는 진통제가 아니라면 통증을 못 잡는다는 것이죠.
요로결석 통증 어떻게?
앞에서 언급한 통증을 직접 겪으셨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응급실이나 비뇨의학과를 방문해서 통증부터 잡아야 합니다. 통증을 잡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니, 우선 통증부터 잡은 후 CT검사나 조영제를 통한 X레이 검사로 결석의 위치를 확인 후 체외 충격파파쇄술 또는 쇄석술이라고 부르는 치료를 받는 것이 낫습니다. 이것도 모든 통증에 다 써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결석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글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로결석 통증으로 인해 고통받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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